'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
12월 4일 오후4시 광주문예히관 소극장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33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가 오는 12월 4일(토) 오후 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는 온 가족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합창공연으로 ‘슈만의 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무대를 구성했다.

슈만의 선물의 첫 번째 무대는 ‘Kinderszenen Op.15’(어린이 정경)이다. 이 곡은 13개의 소곡으로 이루어진 곡이며, 슈만의 동심을 담은 작품이다. 현악4중주와 시립발레단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만의 선물 두 번째 무대는 ‘3 Romanzen Op.94’(3개의 로망스)이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서곡을 플루티스트 김보람과 협연한다.

두 번째 무대는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이다. ‘Christmas Dream’(크리스마스의 꿈), ‘Winter Wonderland’(겨울 동화나라), ‘Feliz Navidad’(메리 크리스마스),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등을 들려준다. 팀파니, 드럼, 슐레이벨, 글로켄슈필 등 다양한 타악기로 연주되는 곡들은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박주현 지휘자는 “다양한 구성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희망, 어른들에게는 동화 같은 포근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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