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첼리스트 박가경 독주회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엔티예술기획이 주관하고, 뮌스터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첼리스트 박가경은 고전, 낭만, 현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는 피아니스트 최유영과 함께 베토벤 첼로소나타 제3번과 폴란드 현대작곡가 루토스와프스키의 그라베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슈만의 첼로협주곡이 특별한 편성으로 연주된다.

첼리스트 출신 리처드 클램 편곡버전으로 독주 첼로와 3대의 첼로가 오케스트라 파트를 연주하는 새로운 느낌의 슈만을 들려준다. 첼리스트 윤지혜, 노윤정, 조혜원이 함께한다.

박가경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를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독일에서 독주 및 실내악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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