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대상 오는 22일부터 노래·댄스 등 장르 불문 영상 접수
호남대 랜선축제 ‘호대킹’ 확장판…총 540만원 상당 상금·경품 ‘풍성’
‘제2회 호남대 총장배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도 12월 5일까지 접수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업에 지친 전국의 모든 고교생들을 위한 신명나는 축제의 장 ‘개꿀! 고교킹’을 마련,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을 찾아 나섰다.

‘개꿀’은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꿀’을 뜻하는 명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순우리말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원석)’을 뜻하며 한자로는 소밀(巢蜜)이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도전! 호대킹’이 호남대학교 재학생과 구성원들의 캠퍼스축제였다면, ‘개꿀! 고교킹’은 참여 대상자를 전국 각지의 고교생으로 넓힌 ‘호대킹’의 확장판이다.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와 호남대학교 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주관하는 ‘개꿀! 고교킹’ 은 오는 11월 22일부터 접수에 들어가며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폼(http://naver.me/592f7Bae)에 참가 신청 후 춤과 노래, 각종 개인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본인만이 가진 특출한 재능과 끼를 담은 1분 내외의 영상 원본(HD급 화질 1280*720픽셀 이상)을 이메일(cjbyun@honam.ac.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타 대회 출품작 또는 수상작은 접수가 불가하며 타인의 명예훼손, 저작권, 초상권 침해, 선정성 논란 소지가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출품작은 호남대학교 홍보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당선작에 대한 사용 및 소유권은 호남대학교에 귀속된다.

전국 규모의 대회답게 호남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해 총 54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3팀(각 3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이상 제세공과금 제외 후 지급)을 시상한다. 또 추첨을 통해 행운상 100팀을 선정해 치킨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팀 영상은 호남대학교 유튜브 채널 ‘호호티비’에 업로드 해 심사위원 점수와 유튜브 조회수, 커뮤니티 투표수를 합산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 12월 30일 ‘호호티비’와 SNS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남대학교 홍보실(062-940-58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광주, 전남·북지역 고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호남대학교 총장배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도 개최한다.

12월 11~12일 예선을 거쳐 15일 배틀그라운드,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라운드를 벌이는 이번 대회 참가 희망 팀(팀당 5명)은 오는 12월 5일까지 고교최강전 디스코드 공식채널(https://discord.gg/FGbcYPydPh)에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우승 팀에게는 상금 1백만 원, 준우승팀 50만 원, 3위팀 30만 원, 4위팀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대회 참가자와 결승라운드 시청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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