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경영학부 학생 1명씩 선발
학업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 장학금 수여

조선대학교 안하선·장문성 학생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17일 조선대학교 본관 2층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하나은행 정민식 부행장, 최홍길 광주지점장, 조선대 박상순 총무관리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평소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반듯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매년 선발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음악교육과 안하선(4년) 학생과 경영학부 장문성(3년) 학생이 2021년도 하나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민영돈 총장은 "매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선발 장학생들이 지역과 대학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장학금은 1989년 KEB하나은행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를 2006년부터 재단에서 승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하나장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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