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문화·체육 등 7개 업체 상품 판매

“슬기로운 문화누리 생활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여러분을 직접 찾아갑니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이용자들의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가맹점 서비스의 일환인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11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누리랑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문화(음반·공예품) ▲체육(운동용품)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선착순 23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가맹점 취약지역에 거주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장터명 ‘누리랑께’는 ‘누리세요’의 전라도 방언으로 광주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상반기 6월에는 동구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11곳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1인당 연간 10만 원)로 등록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지역주관처(재단)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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