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시 음악산책 마지막 무대, ‘음악의 힘’을 통한 위로의 공연
바흐, 슈베르트 등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실내악 4중주
첼로 박진영, 플롯 조성현, 하프 시반마겐, 퍼커션 김은혜 협연

‘지구에게 보내는 음악편지’를 주제로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펼치는 11시 음악산책 마지막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양한 편성과 최고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실내악 매력을 전하고 있는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SCMS)’ 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11시 음악산책 8 -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위로’ 공연을 개최한다.

말로는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을 이런 때에 우리를 토닥여주는 ‘음악의 힘’을 통해 고통의 시기를 겪어내는 모두에게 슬픔을 덜어주고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바흐, 슈베르트 등 고전에서부터 현대곡들을 실내악 연주로 들어본다.

특히 자연에서 얻은 위로를 담은 데이비드 브루스의 ‘비의 위로’ 등의 현대곡 연주는 우리가 다시 경외하고 감사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SCMS)는 박진영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악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기존의 명곡들과 함께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단체로 매 시즌 연주자가 달라지는 비고정 멤버로 운영된다.

매 시즌 새로운 악기의 조합, 다양한 편성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 분야 최고 연주자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첼리스트 박진영, 하피스트 시반 마겐, 퍼커셔니스트 김은혜가 뭉쳐 최고의 공연을 만든다.

올해 마지막 11시 음악산책 ‘서울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위로’ 공연 티켓은 전석 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