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순금호리조트, 자연과 하천이 어우러지는 탄소중립 실현
포럼1·2, 12개단체 참가 컨테스트 등 개최
행정대상-전남 물환경과, 시민사회부문-남원자연보호협회

영산강과 섬진강 시민단체가 자연과 하천이 어우러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마당과 포럼을 개최한다.

영산강 21개단체와 섬진강 14개 단체 등 총 35개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섬진강 환경회의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영산강 섬진강 한마당과 우리강 맑은 포럼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영산강 섬진강 수게 100여명이 참석해 포럼1, 영산강 섬진강 하구 기수복원, 12개단체 활동사항 컨테스트, 영산강 섬진강 현안조사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강의날 20년 공연에도 함께할 광주한멸협외 물고기춤과 남도에코센터어머니회의 마당극을 시작으로 영섬한마당&포럼 추진위원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정재성 영섬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사회선정 대상에는 행정부문에서 전라남도 물환경과와 시민사회부분에서 사)자연보호협회 남원지부가 각각 대상을 수상한다.

이어 영산강 섬진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 제1포럼에서는 전승수 영산강 위원회 위원장과 신용식 목포해양대 교수, 백기영 전)호서대 교수가 영산강 섬진강 하구 기수 복원에 대해 주제발제를 하며 우승희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최재화전라남도 물환경 과장,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가 참석해 토론한다.

각 지역별 하천의 우수사례를 공유 발굴, 전파하기 위한 영산강 섬진강 하천사례 발표 컨테스트는 조수정 영산강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사회로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북 임실군 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버릴 예정이며 상위 5개 단체는 내년 한국 강의날 광주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제2포럼은 마루 토론으로 김도형 영산강네트워크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병옥 남도에코센터 수석연구원이 영산강 유역 수생태계 및 고유생물종 현황 조사 대책방안 연구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 섬진강 수계 하천 토종어류 방류사업의 성과 조사(시범사업)에 대해 박정수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의장이 영산강, 섬진강 보연속성 조사는 홍기혁 영섬보조사 팀장이 각각 발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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