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7시30분 광주오페라단‘낭만의 서정시-가곡과 마주하다’무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선착순 50명 문화N티켓 홈페이지 예약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로 오는 15일(월)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오페라단’의 ‘낭만의 서정시-가곡과 마주하다’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낭만의 서정시-가곡과 마주하다’ 공연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인간적인 음악’으로 일컬어지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사람의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목소리로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은 작곡가 토스티 ‘Malia(매혹)’, 벨리니 ‘Dopo lo scuro nembo(어두운 구름 뒤에)’, 슈만 ‘Widmung(헌정)’, 리스트 ‘Freudvoll und leidvoll(즐겁게 그리고 슬프게)’ 등 스토리가 담겨있는 시와 음악의 융합인 예술가곡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공감·위로·희망의 감정을 이번 공연에 담았다.

이날 공연하는 ‘광주오페라단’은 1982년 창단되어 39년 동안 해마다 대형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일본, 태국 등 국제교류 공연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바리톤 김치영, 소프라노 이지현, 윤한나 테너 김정규 피아노 이지은 씨가 출연하며 아나운서 박광신 씨가 사회와 해설을 맡는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방법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www.culture.go.kr/ticket)를 통해 좌석 선택 예약 및 직접 모바일 발권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2021 월요콘서트’는 올해 낭만주의 시대 음악으로 총 20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기회 제공 및 시민문화향유 증진 이라는 월요콘서트는 2022년 4월중에 재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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