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드라이브스루․직거래장터 5일, 13일 개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혁신도시와 주변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역 청년농부가 참여한 드라이브 스루 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각각 광주와 전남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부 장터’는 광주와 전남에서 소규모 친환경농사를 짓는 청년농부 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판행사다.

전남도가 주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장터는 나주와 광주에서 1차례씩 열어,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잡곡류, 과일 등 30여 종류의 농산가공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5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으로 개최한다. 현장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4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FhAjuoUi)으로 구입 희망 제품을 사전 주문할 경우, 행사당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광주시에서 열릴 직거래장터는 13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현장에 마련한 판매장에서 청년농부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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