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종의 다채로운 다육식물 식재…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전남 함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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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다육식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이 새 단장을 모두 마치고 이달 5일 재개장 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다육식물관 내 1,157종 9,244본에 달하는 식물들이 유실‧고사되어 약 3억5천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1년여에 걸친 호우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식물 종류를 더욱 다양화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콜롬나리스, 아가베 등 2,500여종의 다육식물을 연출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식물전시관으로 발돋움하였다.

모두 마친 다육식물관은 오는 5일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일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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