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는 다도 전남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함께 ‘다도 전남 머무는 섬 만들기 프로젝트 - 1004섬, 미디어로 날다’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1004섬, 미디어로 날다’가 28일 오전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중도, 안좌, 비금, 압해 등 신안군의 1004섬 곳곳에 살고 있는 섬 주민 20여명이 직접 1004섬을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터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개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개최

첫날인 28일에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사진과 영상 촬영법을 배우고 간단한 실습을 거친 후 신안의 첫 번째 핫플레이스로 소개할 천사섬 분재공원을 찾았다.

1004섬의 홍보대사가 된 섬 주민들은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600여개의 멋진 분재들과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는 핑크뮬리, 햇살연못, 애기동백숲 등 전 국민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분재공원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앵글에 담겼다.

촬영한 영상은 편집을 거쳐 콘텐츠로 탄생될 예정이다. 또 완성된 섬 콘텐츠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섬 주민들이 직접 영상을 소개하며 신안의 아름다운 명소가 다시 새롭게 전 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남의 명소, 명물 등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군민 미디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다도 전남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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