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 친환경 협업 프로젝트 추진
11월7일까지 ACC라운지서 플라스틱 새쓰임 전시·체험 진행

아시아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회의’를 갖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전시 및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제작하는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프로젝트 참여기관은 아시아문화원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등 6개 공공기관이다.

ⓒ아시아문화원 제공
ⓒ아시아문화원 제공

플라스틱의 새로운 쓰임을 찾고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자 시작된 이번 협업프로젝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소셜디자인랩 <지구를 위한 창작백신>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를 위해 6개 공공기관 임직원은 지난 9월부터 총 3,754개의 병뚜껑을 모았다. 수집한 병뚜껑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스틱 워크숍에서 전시되고 튜브짜개, 카라비너 등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ACC라운지에서 11월 7일까지 운영되며 플라스틱 병뚜껑 3개를 지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폐플라스틱 가공 기계 체험이 가능하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문화관람 기관 간 협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등을 통해 내부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ESG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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