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앙상블 연주단체 ‘브래싱’공연 선봬

11월 첫 번째 월요콘서트는 앙상블 연주단체 ‘브래싱’을 초청해 ‘Brass in Romantic(부재:Liberation,해방)’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월)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 ‘Brass in Romantic(부재:Liberation,해방)’ 은 민족적 특색을 예술음악 속에 살리자는 ‘국민주의 음악’을 담았다. 강대국의 침략과 억눌림에서 벗어나 해방을 꿈꾸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었던 국민악파의 음악들처럼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하루 빨리 해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국민주의 음악’은 후기 낭만주의시대에 한 지류였고 각 나라별로 개성을 드러냈던 음악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브로딘’, 오페라 이고르 공 中 ‘폴로베츠인의 춤’ ▲ ‘홀스트’, 행성 모음곡 목성 중 ‘송가’ ▲ ‘림스키코르사코프’, 트럼본 협주곡 3악장,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등을 금관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연하는 단체 ‘브래싱(BrassinG)’은 앙상블 연주를 통해 금관악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작·편곡을 통해 새로운 연주곡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BrassinG’은 광주를 대표하는 금관 연주 단체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금관악기(Brass)를 "하고 있다"(~ing)는 의미와 금관악기(Brass)로 "노래한다"(Sing)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공연은 ▲트럼펫 추선호, 하민중, 홍연경 ▲호른 이정현 ▲트럼본 석수정, 김윤정 ▲베이스트럼본 김현우 ▲튜바 심재영 씨가 출연하며, 아나운서 박광신 씨 사회로 진행된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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