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생 구성 ‘66.99’ 팀…‘따옴표를 따옴’ 주제 아이디어 선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관학교 출신 수상 성과

광주광역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에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교육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와 연계해 뉴스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020년에는 사관학교 1기생 박성찬·이윤환·강민지·이민기·고정환 학생이 팀을 이룬 ‘DOYA’팀이 ‘취업빽(너는 앞만 보고 달려가면 돼, 우리가 너의 빽이 되어줄게)’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우승을 거머쥔 ‘66.99’팀은 사관학교 2기생 김태희·김준형·류재원·정의형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따옴표를 따옴’이라는 주제로 뉴스 기사 헤드라인에서 과도한 직접 인용구를 사용하고 있는 현황과 문제점을 머신러닝 모델를 통해 보여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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