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및 시민참여예산 의견서 심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2021년도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광주교육’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정확한 예산추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체계 및 중장기적 재원배분 기능 강화, 교육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예산의 민주성·투명성 확보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시민이 제출한 의견 46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기후환경 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강화,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시민참여예산 의견서는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기후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한편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새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 백운초 운영위원 서성기 위원을 위원장으로, 마을활동가이기도 한 진흥고 학부모 이은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서성기 위원장은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하고, 시민참여예산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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