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5시 18분에 시작하는 "5·18테마투어 프로그램"(▲5·18야경투어,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5·18사적지투어)을 진행하고 있다.

'5·18야경투어'는 시민들과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 도심에 위치한 5·18사적지를 걸어 다니며 사적지 야경을 배경 삼아 인생 샷을 남기는 5·18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시계탑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상무관-옛 전남도청-전일빌딩245-아시아문화전당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를 보며 마무리 되며, 10월 9일, 16일, 30일 총 3회 진행한다.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5·18사적지투어'는 시민들과 1~2인 배우가 함께 5·18사적지를 걸어 다니며 5·18 스토리텔링을 통한 1~2인극 형식 공연 투어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시계탑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옛 전남 도청-상무관-전일빌딩245에서 버스킹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10월 23일, 11월 6일 총 2회 진행한다.

지난 9일 진행된 '5·18야경투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9명이 참가했다. 소요시간은 5시 18분에서 7시 30분까지 대략 2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주로 광주를 여행 중인 여행자와 가족단위로 참가하였다.

앞으로 '5·18야경투어'는 10월 16일, 30일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5·18사적지투어”는 10월 23일, 11월 6일 모두 총 4회가 남았다. “5·18야경투어”는 참가인원이 마감되었으며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5·18사적지투어”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투어행사는 1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31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여행청" 웹사이트(http://www.gjmi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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