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
공기업 6곳·중견기업 3곳 채용 설명회, 현장면접 실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주최한 ‘2021 온앤오프 광산구 청년 일자리 박람회(9월 23일~10월 10일)’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광주지방보훈청제대군인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6~7일 이틀간 첨단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온라인 지원 구직자 100여명에 대한 현장면접을 진행, 실질적인 채용 연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6개 공기업과 홀리데이인호텔, 한국알프스(주), ㈜오이솔루션 등 중견기업 3곳의 온앤오프 채용설명회와 직무문석을 통한 취업목표설정, AI면접프로세스 이해 및 대비전략 등 7개의 실시간 온라인 특강과 2개의 오프라인 취업특강도 9일간 운영해 450여명 이상의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주거지원, 교육, 복지문화, 코로나19 극복 기업지원, 청년극장 등 테마별 정책홍보관도 따로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AI면접시스템 ▲정장 무료대여 ▲사진 무료촬영 ▲청년금융상담 ▲취업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호남대학교 김은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2021 온앤오프 광산구 청년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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