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기 교수 “좋은 방향으로 사회변화 위해 소셜 리터러시 교육 중요”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10월 5일 ‘미래사회와 노동’이라는 주제로 제3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에서 손동기 교수(교양학부)는 사회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회발전에 따른 사회의 위험과 사회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사회와 노동’에 대해 설명했다.

손 교수는 미국의 소득 불평등 변화 추이에 대해 “시대가 흐른다고 해서 사회가 무조건 발전하지 않는다”며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는 ‘능동적 개인’이 많아야 하고 또 이를 위한 소셜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6년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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