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생만)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유덕동 마을신문인‘유덕바람꽃신문’창간호(9월) 발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신문은 주민들이 마을의 소식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올해 4월 '2021년 주민 주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지역울타리활동 마을미디어사업 분야에 응모하여 선정되어 창간하게 되었다.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신문 창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마을기자단을 공개 모집하고 마을신문 제작 및 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마을신문 명칭 공모를 통해‘유덕바람꽃신문’을 선정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주민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창간호에는‘나는 유덕동에 산다’는 주제로 ▲유덕동의 유래와 연혁 ▲유덕동 현황 ▲주민들의 인터뷰 ▲유덕동의 주요 문화재 및 명소 소개 등 마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주민 인터뷰 기사는 가깝게 살지만 교류가 없던 이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뤄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박생만 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유덕바람꽃신문’창간은 마을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창구로서 그 의의가 크다”며, “마을신문 발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식을 공유하고, 동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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