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가동 주택단지 재개발지구에서 119특수구조단 주관 진행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30일 오전 광산구 신가동 주택단지 재개발지구 일원에서 각종 특수사고(지진, 테러, 폭발)에 의한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도시탐색구조(USAR‧Urban Search&Rescue)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장 등 인력 31명과 도시탐색트레일러 등 기동장비 6대, 중량물 작업용 및 절단용·파괴용·탐색구조용 장비 등 도시탐색 구조장비 27종 62점이 동원돼 붕괴현장의 인명탐색과 구조를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인명탐색 장비 및 천공·절단 장비 활용 ▲ 매몰현장 안정화 및 탐색·현장접근·구조기술 숙달 ▲고립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붕괴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인명피해 최소화라는 현장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구조대원들의 숙달된 전문능력이 필요하다”며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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