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채 대중교통과장, 하경완 문화예술회관장 임용
대중교통 안정적 운영,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현안 해결 적임

광주광역시는 10월1일 자로 4급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대중교통과장에 황인채(4급) 직무대리를 문화예술관장에 하경완(4급) 직무대리를 각각 발령했다. 

이번 과장급 전보인사는 문화예술회관 대규모 리모델링과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운영 등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감안해 발령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시설 보수, 예술단 운영 경쟁력 강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예술회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간부 공무원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경완 신임 문화예술회관장은 재산관리팀장, 재원조정팀장, 기획재정부 파견 등 예산과 공유재산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재정 전문가로,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재정구조 합리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파견근무 경험이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황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채 대중교통과장은 총무․대외협력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왔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협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차고지 이전, 교통약자 이용차량 서비스 개선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적임자로 기대된다.

김종화 광주광역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전보인사로 하반기 수시인사가 마무리된다” 면서, “새롭게 진용을 갖춘 만큼 하반기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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