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현대시인 김태오의 삶과 문학 조명
광주 첫 현대시인 김태오의 삶과 문학 조명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9.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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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학콜로키움‘근현대 광주예술가들’마지막회 이동순 교수 발제
선착순 30명 사전접수 및 유튜브 중계…접수자 대상 강연책자 무료 배송

광주의 첫 현대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했던 김태오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제5회 광주학콜로키움이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문화재단에서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근현대 광주 예술가들’이라는 테마로 다섯 차례 개최되는 2021 광주학 콜로키움 중에서 마지막 순서로 ‘시인 김태오의 삶과 문학’을 진행한다.

시인 김태오.
시인 김태오.

김태오 시인은 1903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금계리에서 태어났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의 현대시인이자 광주의 민족운동 핵심에 있던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동무들아 오너라'로 시작하는 '봄맞이 가자'는 지금까지도 동요로 불리며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태오의 활동 중 특히 어린이 잡지 ‘아이생활’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문학세계를 살펴볼 전망이다. 김태오는 1919년 여름 ‘양파정’에서 소년단을 조직한 것을 시작으로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 어린이 잡지 ‘어린이’와 ‘아이생활’ 등에 동요, 동화, 동극 및 외국 문학작품을 번역하여 늘 어린이를 위한 문학을 하고자 했다.

1933년 ‘설강동요집’, 1939년 시집 ‘초원’을 냈고, 연구서 ‘미학개론’을 펴내기도 하였다.

한편 발제를 맡은 이동순 교수는 전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주의 시인들’(2017), ‘광주문학 100년’(2016), ‘광주전남의 숨은 작가들’(2014) 등을 발간하여 우리 지역의 숨은 문학인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2021 광주학 콜로키움’ 직접 관람은 회차별로 선착순 30명만 전화로 사전접수 중이다. 또한,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시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은 작년과 올해 2년간의 강연 내용을 모아 12월중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사전접수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로 배송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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