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 20분 광주방송...광주전남지역 방영 예정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시선’을 담아낸 기획.제작집 다큐

광주청년센터(센터장 백희정)는 2021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KBC광주방송과 함께 특집 다큐멘터리 <청년의 자리>를 제작∙방영한다.

제2회 청년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청년의 자리>는 ‘청년’에 대한 보편적 인식과 개념에 대하여 접근을 달리해봄으로써 청년 문제를 재구성 및 재해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지역방송사인 KBC광주방송과 함께 제작되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자리에 대하여 다루면서도 특히, 일자리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아닌 ‘청년의 시선’을 담아내고자 했다.

방영에 앞서 오늘 17일 CGV광주터미널에서 시사회가 개최되며, 광주광역시의회, 청년정책수행기관의 관계자와 함께 사전 신청한 지역 청년 20여 명이 이번 시사회에 함께 한다. 당일에는 원활한 시사회 참여를 위해 수어통역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20분 KBC광주방송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며 21일 오전 11시 재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광주청년센터 서인희 청년정책팀장은 “우리(기성세대)가 가진 자리는 청년도 당연히 가져야 하는 자리가 아닌가라는 고민에서 기획이 시작되었지만, 특정 세대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은 아니다. 다만, 청년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청년을 통해서 하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KBC광주방송 김태관 PD는 “가장 보통의 광주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 라이프 스타일을 ‘일과 자리’를 중심으로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이를 통해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알고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1 제2회 청년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는 방영 이후 광주청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수어통역이 포함된 영상으로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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