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청소년이 겪는 불안과 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정서 행동 심층 평사 사업이다.

광주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자녀지도 부모교육 비대면 서비스 ▲대광여고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자기이해 심리검사 강의 등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형택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는 “남구 관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면역력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62-675-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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