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2시부터 63개 구간 사전 통제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에 따라 16일 오후2시부터 탐방로를 사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광주, 전남(화순, 담양) 지역 전체 총 63개 구간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와 함께 태풍 대응현황을 점검하는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통제된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 시 탐방로와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 완료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개방 할 예정으로, 개방일시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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