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화순8경,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전국 97개 지자체, 14개 해외 14개국, 181개 기관이 참여해 316개 부스가 운영됐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TS Travel Mart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순군은 화순8경을 비롯한 화순 관광지와 주요 명산, 맛집 등을 홍보하고 화순군 관광 홍보영상 상영, 국화향연과 설렘화순 버스투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8경 맛집 기행’ 홍보 책자, ‘화순8경과 함께하는 걷고 싶은 길’ 리플릿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국내 관광 트렌드에 맞춰 ‘안심 여행지 화순’을 부각해 홍보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화순 관광 OX 퀴즈’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화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발맞춰 화순군 청정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화순이 ‘코로나 안심 여행지’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등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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