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민주화운동 공로자 대상
오는 9월24일까지 후보자 공모 접수

(사)오월어머니집(관장 이명자)이 제15회 오월어머니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오월어머니상'은 1980년 5.18민중항쟁과 이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숨은 민주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5.18정신의 참뜻을 모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월어머니집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관련자와 유족, 부상자, 구속자 어머니들과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당한 가족들의 쉼터로 매년 민주화 공로자를 발굴해 오월어머니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은 황인애 엘레나수녀(까리따스 수녀회), 매리온포프(한국명 방매륜)한국기독교 장로회의 의료선교사, 단체는 일본 일어서라 합창단이 수상했다.

후보자 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5·18민중항쟁을 포함한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희생당했거나 공로를 인정받은 광주시민, 전남도민 그리고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단 5·18유공자 당사자나 친족은 제외한다. 접수기간은 9월6일부터 9월 24일까지.

접수 서류는 추천인 추천서, 자기소개서, 공적서, 주민등록등본1통이며, 심사는 오월어머니상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오월어머니집.

오월어머니집은 "오월어머니상은 5월 정신과 함께 민주화운동 계승 및 저변확대를 위해 힘쓴 분들을 선정한 뒤 오월어머니집 개관 기념일 5월 8일에 맞춰 해마다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0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단체 1곳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접수처: (062)227~0518.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418번길 18(양림동) (사)오월어머니집. 전자우편: mmh0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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