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오토바이 소음 해결을 위한 전기오토바이 지원방안 등 제언

광주 동구 홍기월 의원(가 선거국)은 7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달오토바이 소음해결을 위한 전기오토바이 지원'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오토바이 통행량 급증에 따라 불법개조 등으로 인한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오토바이 교체지원과 공용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홍기월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배달음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오토바이 소음 관련 민원이 폭증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단속이 어려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시 뿐만 아니라 구 차원에서도 재원을 마련해 배달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올해 상반기 200대를 공모했으며, 하반기 66대를 추가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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