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심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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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이용률이 높은 공영주차장에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하는 무인 단말기를 설치한다면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고 주차장 출구 및 인근도로의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 확인, 이용 가능한 주차면수 확인 등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무인주차 시스템 구축 공영 주차장을 확대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혜영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문제 해결은 주차면 확대와 더불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 관리가 핵심”이라며 “비대면 주차요금 결제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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