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과 함께 새로운 백년, 평등 생태 전남 만들어 가자"

진보당 민점기 전남지사 출마자가 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당원투표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 당선된 후 첫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점기 전남지사 출마자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독점 30년 도정 30년 동안 전남 인구는 70만이 줄었고 농촌은 소멸위기에 직면했으며 노동자 농어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곳곳에서 울부짓고 있다”며 “민주당이 망친 전남정치, 진보당이, 민점기가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6일 기자회견하는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출마자.
6일 기자회견하는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출마자. ⓒ진보당 전남도당 제공

또한 ”이제는 민주를 넘어 진보로 나아가야 한다“며 ”진보당과 민점기와 함께 불평등 불공정 불의한 사회체제를 바로잡고 평등 생태 전남을 건설하여 새로운 백년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민점기 전남지사 출마자는 ▲청년농부 공무원 10만명 단계적 육성과 식량주권 확보, 농민기본법 제정을 담은 농업대혁명으로 농업수도 생태수도 전남 ▲노동중심 도정, 노동조합과 동행하는 도정을 통해 임금하락 없는 주 4일제 도입으로 노동중심 평등 도정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건물원가 공개로 아파트 분양가의 거품을 빼고 도민주택을 반의 반값으로 공급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건물만 분양하거나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공공주택 시행으로 주택불평등을 해소와 ▲광주 군공한 전남이전이 아닌 폐쇄 등 납북 협력과 평화복지에 앞장서겠다는 4대 비전을 공약했다.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으로서 오랜 기간‘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당원투표로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후보자 선출선거에서 유효투표 91%의 높은 지지를 받아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