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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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난 8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에는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엄격한 도축검사는 물론 지난해부터 도축장에 도입한 ‘신속검사 장비’를 활용해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를 현장에서 직접 실시한다.

또 식육 미생물검사와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19년 43두, 2020년 44두였으며,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에는 각각 54두, 56두로 평소보다 26%, 2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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