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관내 농·축협 13개소를 선정하여 재해성금 3,9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 관내 농·축협 146개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협의 고통에 공감하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하여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이번 재해성금 지원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시설피해를 입은 농·축협 및 인명피해 조합원(위로금)이 해당된다.

장승영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 위원장(해남농협 조합장)은“이번 재해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관내 농축협에 감사하며, 전남 농축협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도배·장판교체 지원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 및 농촌 고령 어르신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생수, 음료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전남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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