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은미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은 27일 광주광역시 화정4동 작은도서관, 상무2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월요일 각 250권씩 총 500권이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사업을 통해 기증됐다.

이번 도서 기증은 강은미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자료 기증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국회도서관은 2018년부터 국회도서관이 수집한 자료나 도서 지원 사업을 위한 구입 도서를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도서관이나 학술연구기관 등에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미 의원은 “광주에서 최초로 북스타트 운동을 제안했고, 이와 관련한 시정질의도 했었다. 광주에 대표도서관이 없었는데, 무등도서관을 대표도서관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광주 화정4동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과 상무2동 마을커뮤니티센터에 각 250권씩 총 500권이 기증되었다. 국회도서관이 선정한 양질의 도서를 통해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줄어들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책을 통해 위안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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