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유·초등교사 20명 대상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광주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광주지역 내 유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일상과 연결되는 예술교육문화 형성을 위한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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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간 진행된 ‘2021 창의예술교육연구소 교사대상 예술경험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감각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세상의 모든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일상과 연결되는 예술적 기능을 탐색하는 ‘능동적 체험 연수과정’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형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의 1일차는 마음놀이터 김옥진 대표가 ▲색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색의 선을 활용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그림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행동 S#ARP 정민기 대표가 ▲놀이로 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아이들 놀이의 변천사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체험을 통해 놀이가 수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2일차에는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가 ▲선으로 떠나는 이야기 ▲종이 한 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선으로 떠나는 이야기’에선 일상적 오브제인 스카프와 자신의 몸을 활용해 다채로운 춤을 구성하였으며, ‘종이 한 장으로 떠나는 이야기’에선 종이를 탐색하고 변형함으로써 종이에 생명을 불어넣고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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