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T G7 PACS’ 도입... 최첨단 스마트 병원 환경 구축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PACS)를 지난달 29일 도입해 운영중이다.

PACS는 X-ray, CT, MRI 등 방사선 장비로 촬영된 의료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디지털 상태로 변환하여 고속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대용량 기억장치에 저장,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판독할 수 있도록 영상을 관리·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가 G7 PACS를 이용해 의료영상 판독을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웅 교수가 G7 PACS를 이용해 의료영상 판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선대병원에 도입된 ‘INFINITT G7 PACS’는 기존에 사용하던 ‘G3 PACS’보다 약 3배 정도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이미지 처리 속도를 제공하여 판독 및 진단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Ultra High Zoom Image Quality의 개선으로 작은 사이즈의 영상을 고배율로 확대 시 고화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검사 간 측정 결과의 비교분석 기능이 강화돼 보다 더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3월 2일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식을 갖고 환자 중심의 ‘최첨단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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