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영 작가, 고향 조도에서 바다 폐목 활용 '빈티지 명패' 제작
진성영 작가, 고향 조도에서 바다 폐목 활용 '빈티지 명패' 제작
  • 조지연 기자
  • 승인 2021.08.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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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폐목재 캘리그래피 명장 거쳐 '명패 작품'으로 부활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 귀어 2년동안 작품으로 각종 봉사 활발

진성영 캘리그래피 명장이 고향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해양쓰레기로 방치된 폐목을 활용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빈티지 명패'를 제작해주고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석산 진성영 작가는 국내와 국외의 100여명에게 '사랑의 서각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펼쳐오는 과정에서 고향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명패를 제작하여 달아주고 있다.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가 고향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버려진 바다 폐목재를 활용하여 명패를 제작하고 있다. ⓒ진성영
진성영 캘리그래피 작가가 고향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버려진 바다 폐목재를 활용하여 명패를 제작하고 있다. ⓒ진성영

현재 제1호 박영남(진도군 조도면 명지마을)씨를 시작으로.제2호 박수자(전남 진도군 조도면 신전마음)씨에게 이른바 '빈티지 폐목 명패' 작품을 전달했다. 

제1호로 폐목서각명패를 전달받은 박영남(진도군 조도면 명지마을)씨는 "대한민국 명장의 글씨를 받아 큰 영광이라며 명패를 가보로 간직하며 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기뼈했다.

또 두번째로 명패를 단 박수자(진도군 조도면 신전마을)씨는 집 지은지 1년이 지났는데도 명패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명패를 달게됐다면서 폐목의 재발견을 보며 뿌듯함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진성영 작가는 "2017~2018년 2년간 사랑의 서각문패달아주기는 광주 모처의 공방과 콜라보로 재능기부를 했다면 이번 빈티지 폐목 명패달아주기는 오롯이 혼자서 전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진성영 작가가 제작한 '빈티지 명패'. ⓒ진성영
진성영 작가가 제작한 '빈티지 명패'. ⓒ진성영

특히 "버려지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해양쓰레기 일부인 폐목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환경보호운동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종전에 진행했던 것과 차별화가 된다"고 밝혔다.

진 작가는 "이번 빈티지 명패작업은 이번 13번째 책 '섬 이야기 2'를 통해 뒷 이야기가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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