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고용 비정규직서 정규직 전환 근로자들과 간담회
지난 12일 병원장·근로자 대표 등 20여명 참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정규직 전환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2일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간접고용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노동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식구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이번 간담회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통해 간접고용 노동자 500여명이 지난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새 가족’을 대하는 자리인 만큼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병원직원을 대표해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나된 마음으로 신명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