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3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센터 건물 3층과 5층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이번 무료 진료는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브릿지 의료인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외국인노동자에게 다양한 의료(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수액 및 건강 전반적인 상담 등)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무료 진료를 받는 외국인노동자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여 COVID-19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우만선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브릿지 의료인회의 의료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이번 무료 진료기간에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센터에 방문하여 혜택을 받기 바라며, 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내 문제와 일상생활의 고충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체류를 위해 한국어·컴퓨터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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