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풍류달빛공연' 드디어 첫 방송’TV로 만나는 신풍류

광주관광재단은 오는 3일과 10일 양일동안 ‘제1회 풍류달빛공연’을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광주관광재단 주최 광주MBC가 주관하는 본 공연은 지난 5월 8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했으며 7월 3일 오전 5시 전국 MBC와 7월 10일 오전 10시 광주MBC 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지질공원인 무등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국악그룹 ‘고래야’와 ‘김준수×유태평양’의 풍류 넘치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 제공

한편 오는 7월 3일 사전녹화로 진행될 제3회 풍류달빛공연은 광주MBC 공개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이춘희×이미리×성슬기’와 ‘조엘라’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민요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춘희 명창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국민훈장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보이스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미리와 경기소리그룹 ‘앵비’의 멤버 성슬기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다.

국악인 조엘라는 보이스퀸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로또싱어 등의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실력자이다. 판소리와 발라드를 접목한 일명 ‘판라드’라는 그녀만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번 3회 공연은 9월 4일 오전 5시 전국 MBC TV 방송 및 9월 11일 오전 10시 광주MBC TV 방송, 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주관광TV’ 유튜브 채널에서 9월 15일 만나볼 수 있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풍류달빛공연 전국방송 송출은 광주의 훌륭한 예술 관광 자원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도시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광주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에서 추진 중인 풍류남도나들이 사업은 풍류달빛공연과 더불어 광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풍류 체험 프로그램, 팸투어 등을 통해 풍류·누정 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여행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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