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참가접수…예선 거쳐 7월 18일 본선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자”

‘광주 이스포츠대회 오픈대회’가 7월 18일 본선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gitct.or.kr)를 통해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 이후, 7월 11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 다음, 18일 본선은 국내 최대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조선대 해오름관)에서 트위치, 유튜브 온라인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개 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한 경기당 10명(5명 VS 5명),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 경기당 8명씩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이 준우승은 150만원, 3위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오픈대회는 나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프로선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건전하고,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 정착된 이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광주광역시가 부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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