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 ‘산을 들어 올린 크리슈나’개최
9일 어린이도서관…亞전당 페이스북 생방송
주한인도대사, 인도인 의식·문화 등 소개

1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사는 인도.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상에서 7번째로 큰 국가다. 옷 가짓수만큼이나 많은 신을 섬기는 신화의 나라이기도 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인도신화 랜선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청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으로 인도 이야기 그림책 북 콘서트‘산을 들어 올린 크리슈나’를 오는 9일 ACC 어린이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가 이야기 그림책‘산을 들어 올린 크리슈나’와 인도 문화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인도 작가 아니타 나이르는 책 내용을 힌디어로 읽어준다.

한국의 그림 작가 이주미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인도의 각 지역을 소개하고 이야기그림책에 나온 그림 그리기 체험을 진행한다.

인도 이야기 그림책‘산을 들어 올린 크리슈나’는 인도인이 가장 사랑하는 ‘목축의 신’크리슈나의 면모와 웅장한 인도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았다. 생동감 넘치는 표현과 묘사로 전통과 자연을 조화롭게 섬기는 인도인의 생활문화와 의식세계로 이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ACC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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