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향 브랜드로 프리미엄 시장 적극 개척!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7일 완도읍 장좌리에 위치한 커피나무 느림 농장(김원삼 대표)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열대농산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 제공

커피나무 느림 농장은 시설하우스에서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농가로, 바나나는 20년에‘소비자 선호 수입과일 아열대작목 소득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9월 첫 수확으로 10톤을 예상하고 있다.

전남 관내 바나나 재배는 6개시군(완도, 해남, 강진, 보성, 신안, 진도) 9농가, 2.3ha로 올해 약 124톤 출하 예정이다.

전남농협은 전남농업기술원과 MOU 체결 후 기후온난화 대응 수입대체 작물로 바나나를 선정하고 신소득 아열대작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바나나의 소득화를 위한 고품질 바나나 재배기술과 후숙기술의 매뉴얼화 ▲프리미엄 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후숙)체계 구축방안 ▲계획적 출하 및 판매시기 조절을 위한 연중출하로 전남 바나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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