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12개 AI·ICT 기업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호남권 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업 12개사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연계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영상복합문화관(4층, 호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4일 체결했다.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하는 이번 협약에㈜엘탑, ㈜인포렉스, ㈜KDA, ㈜라젠, ㈜루프리코리아, ㈜유니컴퍼니, ㈜이스트소프트, ㈜엔지비파워, ㈜에픽모바일, ㈜비에스소프트, ㈜파인트리, ㈜파디엠, 총 12개의 호남권 인공지능 및 ICT·SW 분야 유망기업들이 참여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총 2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하여 60시간의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실습 인원당 최대 300만 원 현장 실습비용을 지원하고, 교육이 안정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인재채용데이, 취업지원위원회 등 다양한 채용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지역 인재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 인재와 기업의 동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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