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오티움(ótĭum] 콘서트-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봄, 여름’
광주시향, 오티움(ótĭum] 콘서트-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봄, 여름’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5.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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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오전 11시 & 저녁 7시 30분(1일 2회 공연)
일상의 기쁨이 되고 활기를 줄 광주시향의 ‘GSO ótĭum concert'
2015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협연

GSO 오티움 콘서트Ⅲ,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봄, 여름’ 이 6월 3일 목요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1일 2회)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GSO 오티움 콘서트의 세 번째 연주회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봄, 여름’ 공연에서는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과 2015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의 협연, 광주시향 예술감독 홍석원이 지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의 '사계'와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를 들려준다.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비발디의 ‘사계’와 전 세계에 탱고음악을 알린 피아졸라의 ‘사계’. 이 두 거장이 표현한 각기 다른 사계 중 ‘봄과 여름’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로크 음악과 남미 탱고음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각 계절의 섬세함과 환희,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순서로 각각 3악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계절을 생생하게 나타내고 있다.

피아졸라의 ‘사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 풍경에 탱고를 접목해 처음부터 하나의 곡으로 작곡되지 않았다. 각각 따로 작곡한 곡을 나중에 편곡하면서 완성했다. 비발디의 사계가 청명하고 맑은 느낌을 지닌 것에 비해 피아졸라의 사계는 우울한 듯 깊은 애수가 가득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드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는 2015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벨리우스 콩쿠르 50년 역사상 최초의 북미 출신 우승자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받은 그녀는 2015년 12월 영국 버밍엄과 더블린에서 열린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수석지휘자 욘 스토르고르스가 이끄는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뮌헨에서 개최된 2013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우승(1위없는 2위)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입증된 그녀의 탁월한 재능은 핀란드에서의 우승 이후 성공적 행보로 이어졌다.

솔리스트로서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스펜 신포니아,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등 동시대 최고의 연주자들과 협업하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향의 ‘GSO 오티움 콘서트’는 국제무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음악작품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음악회다.

오티움(Otium)이란 라틴어 한가한 시간, 배움을 즐기는 능동적 여가활동을 의미한다. 나의 영혼을 기쁘게 하는 콘서트 ‘GSO 오티움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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