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지구의날-저탄소 생활실천활동 전개
SNS 이벤트 및 녹색 식단의 날, 소등행사 등 진행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제51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저탄소 실천 활동을 펼친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년4월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했다. 한국은 지난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해오다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하여 운영헤오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sgpr)에 저탄소 생활습관 인증사진 이벤트(4.22~28)를 진행하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실천운동으로 쓰지않는 전자제 플러그 뽑기, 절약형 샤워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 중이다.  

오는 26일에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통해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유아대상)을 운영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생활속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구의 날 당일에는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솔선수범하여 녹색 식단의 날* 운영, 소등행사,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자체 탄소저감 행사도 진행한다.

또 이날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장록습지 정화행사도 개최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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