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18민주광장서 미얀마 스님과 7차 딴봉띠 집회 개최
광주 거주 미얀마 이주노동자 유학생. 광주여성민우회 등 참석
미얀마 민주화투쟁연대를 위한 7차 딴봉띠 집회에 미얀마 위쑤따(대구 찟따수카 사원)스님이 처음으로 참석하여 미얀마 이주노동자, 유학생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외쳤다.
한국에 온지 1년째인 위쑤따 스님은 "광주시민의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조모아 한국과미얀마연대 대표와 함께 딴봉띠 집회에 함께 했다.
이날 7차 딴봉띠 집회는 광주여성민우회ㆍ광주여성장애인연대의 '바위처럼' 노래에 맞춘 율동공연, 정용주 가수 노래공연 그리고 김민휴 시인의 미얀마 연대시 낭송, 장헌권 목사의 '미얀마 민중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미얀마 청년들의 '미얀마 투쟁가 부르기', 딴봉띠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딴봉띠 집회에 참석해온 미얀마 청년들은 이날 위쑤따 스님의 광주방문에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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