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성악앙상블 ‘라루체’ 초청 ‘로맨틱 멜로디’무대 선봬
문화N티켓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선착순 50명 관람가능해

광주문화재단은 ‘2021 월요콘서트’ 기획공연 다섯 번째 무대로 오는 19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성악 앙상블 ‘라루체’를 초청해 ‘로맨틱 멜로디’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선보이는 성악 앙상블 무대는 베네딕트 ‘달콤한 4월이 오면(La capinera)’ 소프라노 노래를 시작으로 토스티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리(Non t'amo più)’등 쇼팽, 슈만, 베르디 등 유명한 작곡가들 12곡을 피아노 반추에 맞춰 바리톤, 메조소프라노, 테너 등 실력있는 성악가들이 노래한다. 이날 공연은 양송이, 전진, 김기선, 탁현호, 이지원 씨가 출연한다.

성악 앙상블 ‘라루체’는 이탈리어로 찬란한 빛을 의미한다. ‘라루체’는 음악을 매개체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010년에 창단된 보컬 앙상블 단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아동들을 위한 각색 어린이 오페라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 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예약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 (www.culture.go.kr/ticket)를 통해 온라인 예약가능하며, 예약자가 직접 좌석을 선택해 모바일 발권도 할 수 있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에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1 월요콘서트’의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5개 공연은 마무리된다. 오는 4월 26일부터 11월까지는 ‘2021 월요콘서트’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된 15개 단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모공연은 모두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으로 구성돼 클래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공연은 매주 월요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모공연 첫 무대는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성악가협회’가 ‘낭만의 숲을 거닐다 –오페라의 낭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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