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1 국가산업대상(National Industry Awards)”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수한 경영 성과와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2021 국가산업대상 수상자들(뒷줄 왼쪽 두 번째가 한전KDN 윤종철 상생협력부장). ⓒ한전KDN 제공
2021 국가산업대상 수상자들(뒷줄 왼쪽 두 번째가 한전KDN 윤종철 상생협력부장).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전력ICT기술협력 선도,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 및 성장지원, 에너지ICT 산업생태계 조성을 동반성장 4대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12개 분야의 32개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협력을 함께하였고 중소기업 R&D 투자활성화를 위한 54억 규모의 협약기금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언택트시대 중요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원격 물리보안체계’ 등 6개 과제를 신규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한전KDN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시대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금액 및 에너지ICT 스타트업 기업지원을 확대하였고 비대면 국내외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 등록된 중소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급, 상생결제제도 확대운영, 우수협력사 장기재직 지원 등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문화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산업생태계의 기반이 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