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12일 경전관 9층 강의실에서 베트남과 몽골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초청특강에서 범죄피해 예방과 운전면허 취득, 교통안전 지도, 주차 예절 등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소개했다.

간담회를 겸한 이날 교육은 봄 학기 호남대에서 열심히 수학중인 연수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이해와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오랑자야(몽골) 학생은 “한국 경찰관으로부터 한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듣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급반 대상으로만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추후 국적별로 모든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