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천동 버스터미널광장서 14차 미얀마민주화투쟁 연대 시위
미얀마 이주노동자. 유학생. 광주시민사회. 정의당 등 100여명 참가
광주에서 미얀마 민주화투쟁 연대활동이 성금에서 연대집회, 시위까지 다양하게 확산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옛 전남도청 앞 5.18광장에서 6차 딴봉띠 집회에 이어 11일 오후에는 광주광역시 광천동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광주전남 거주 미얀마 노동자, 유학생, 미얀마 광주연대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정의당 광주시당,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노동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15차 미얀마 민주화투쟁 연대시위를 펼쳤다.
시위 참가자들은 극악무도한 미얀마 군부쿠데타세력의 학살 만행을 규탄하고 미얀마어로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 '미얀마 민주인사 석방', '미얀마 시민 학살 중단' 등을 외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한 국제연대를 호소했다.
한편 광주시민단체협의회, 5.18기념재단 등 100여개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미얀마 광주연대에는 고사리손부터 시민, 그리고 각계각층 단체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성금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미얀마광주연대는 각종 후원과 성금을 미얀마 현지 민주화운동 지원, 국내 미얀마 단체와 미얀마 민주화투쟁 연대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계좌:
광주은행 170-107-062542 (5.18기념재단. 미얀마 광주연대)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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